주요 등장인물
소년: 바이러스성 급성 간염으로 입원한, 푹 쉬어야 낫는 병이지만 좀이 쑤셔서 견딜수 없는 말썽꾸러기 소년 유이치
소녀: 심장병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은 소녀 리카(표지 등장인물)
조역
간호사: 왕년에 '한가닥 했던' 왈가닥 여간호사 아키코. 소년과 소녀가 만나는 계기를 만들어 준다.
친구A: 요리와 멕시칸레슬링을 좋아하는 한덩치하는 소년의 친구 A. 맛있는 쿠키를 만들기 때문에 여자아이들에게서 '요리의 달인'으로서 추앙받고 있다.
장기입원환자A: 능글능글한 색골늙은이 '타다씨'.
@'타다콜렉션'이라 불리는 100단위의 에로잡지를 소장하고 있다.
간만에 다시 붙들고 정독중. 역시 인기작품의 제1권다운 퀄리티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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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주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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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전개:
단조로운 병원생활에 진력난 유이치는 매일 밤 싸돌아다니다 간호사 아키코씨에게 들켜, 병실에 갇혀지내게 된다. 그에게 아키코는 아쿠타카와 류노스케를 좋아하는 '문학소녀' 리카양의 말상대를 해 주면 연금에서 풀어주겠다고 약속을 한다. 유이치는 류노스케 단편집을 네타로 리카에게 말을 붙여보려 하지만, 사실 문학과는 담쌓았다는 것을 들켜버린다. 하지만 대화중에 병원 창문 밖으로 보이던 '류토산'이 그녀가 찾고 있던 '호다이산'이라는 것을 알게 된 리카는 '무슨 말이든 들어줄 것'을 유이치를 '일단' 용서하게 된다.
(하지만 죄사함받았다고 할 수 있을까? 리카는 이 약속을 꼬투리로 유이치를 이리저리 부려먹는다...)
완전히 코가 꿰인 + 콩깍지가 씌인 유이치는 무언가 해줄 수 없을까 고민하던 중에 '저곳에 가면 각오를 할 수 있을것 같아' 라는 말에 혹한 나머지 리카를 데리고 한밤중에 병원에서 탈출해서 호다이산 정상으로 향한다. 하지만 리카는 그의 소망을 완전히 배신해버리고 만다. 리카는 과거 동일한 병으로 타계한 그녀의 아버지가 그녀를 데리고 산에 올랐을 때 처럼 '죽을 각오'를 하게 된 것.
유이치는 실망한 나머지 병이 도져 쓰러져버리고만다. (그리고 이때 무언가 리카에게 말해버린것(저질러버린것) 같지만 본인은 기억하지 못한다) 그리고 리카는 이런 유이치의 모습을 보고, 수술을 받고 좀 더 살아보겠다는 각오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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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일러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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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타카와 류노스케를 좋아하는 리카양. '밀감' 이라는 이야기를 좋아한다고 한다. 한번 더 도서관에서 빌려서 읽어볼까...
우연히 서점에 진열된 일본어판을 잠시 읽어본 일이 있다. 원본 또한 번역본과 마찬가지로 문장이 쉽고 묘사가 섬세한 글이었다. 이능력자와 이고깽이 없는 일상속의(?) 잔잔한 이야기를 좋아한다면 추천.
점수를 매기자면 10점 만점에 9점.
태그 : 라이트노벨, 반쪽달이떠오르는하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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