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는 Best paper를 뽑아서 Best Paper award를 줬습니다. 상은 앞서 언급한 N모교수님을 위시한 일본쪽 연구팀에서 낸 논문에 돌아갔습니다. 주어진 tree를 크기가 l이상, r미만인 tree들로 나누는 'balanced tree partition'이라는 문제에 대해 기존의 간단한 leaf-to-root dynamic programming 해법을 DP table에 interger가 아닌 interval을 저장하는 방법으로 DP table의 크기를 크게 줄여서 시간복잡도를 개선한 방법을 소개한 논문입니다.
기념품으로 크리스탈 상패(?)를 수여하였는데, 공동저자가 4명이라 돈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혹시 다음번 ISAAC에서 우수논문상을 노리려면 최대한 공동저자 숫자가 적은 것이 좋을까요?
점심식사 끝나고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사진 찍는데 '자~ 준비하시고 치즈~' 가 아니고, 사진기를 들고 적당히 폼을 잡더니, 좌에서 우로 sweeping하면서 '찰칵찰칵찰칵찰칵~' 하고 연사를...
다들 뒤집어지는 가운데, 옆에서 '와~ 이거 있다가 다 붙여서 올리는거야?' 라고... 하더군요. 누군가 붙이는 논문 발표했었으면 그사람 시키면 되겠네. 라고 맞장구를 칠 수 있을텐데... 싶어서 속으로 혼자 웃었습니다.;;
어디선가 사람들이 캥! 거! 루! 육! 포! 를 구해서 나눠먹고 있었다. 이걸 보고 귀국할때는 반드시 캥거루 육포를 사서 연구실에 뿌리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계획은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과자 'Tim-Tam'을 사갈 예정이었다)
오후 세션이 전부 끝나고는 banquet이 있었습니다. 어제 얻은 ticket덕분에 맛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음식은 다들 예상하던 것 보다는 조금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저야 공짜밥이니 소화잘되는 호주소고기 스테이크를 신나게 먹었지만.
Invited speaker들에게도 우수논문상 상패(?)와 동일한 디자인의 기념패가 증정되었다. Invited speaker중 한분인 A모교수님은, "ISAAC는 invited speaker가 노래를 불러야 하는 전통이 있는데, 올해는 가라오케 기계가 (못빌렸답니다) 없어서 다행이다" 라고...
3번째날 invited speaker는 타잔!!!! (Tarjan) 입니다. 어떤 talk일지 사못 기대?
같이 숙박하는 B모박사님은 내일 발표해야하는데 아직 발표준비가 안됐다고 머리를 싸쥐고 고민중.
약간 밤하늘에 조예가 있는 이분은 남반구에 왔으니 마젤란과 southern cross (crux) 를 봐야 한다고 힘주어 주장하고, 나도 사실은 학회 끝나고 브리즈번에 있는 천문대에나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던 차라, 의기투합해서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이 근처에서 가장 별 보기 좋은 어두운 곳은 바닷가인데, 바다쪽은 매우 어두워서 잘 보이지만 도시의 불빛때문에 남쪽 하늘과 서쪽 하늘의 별들은 볼 수 없었다. 하늘은 매우 맑아서 오리온자리 밑의 토끼자리의 별들도 매우 잘 보일 정도였지만..
그리고... 마젤란하고 crux가 어디있는지 알아야 말이지...;
=> 아마도 southern cross니까 남쪽에 있겠죠?
<= 그러게 말야...
결국 숙소로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위치를 찾아본 결과, crux는 볼 수 있었지만, 마젤란은 보지 못했다. 매우 아쉽다.
아랫 사진은 숙소에서 본 Goldcoast 전경

바닷가에는 이런 새가 흔하게 보인다. 따오기 종류이려나?
기념품으로 크리스탈 상패(?)를 수여하였는데, 공동저자가 4명이라 돈이 많이 들었다고... 합니다.
혹시 다음번 ISAAC에서 우수논문상을 노리려면 최대한 공동저자 숫자가 적은 것이 좋을까요?
점심식사 끝나고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사진 찍는데 '자~ 준비하시고 치즈~' 가 아니고, 사진기를 들고 적당히 폼을 잡더니, 좌에서 우로 sweeping하면서 '찰칵찰칵찰칵찰칵~' 하고 연사를...
다들 뒤집어지는 가운데, 옆에서 '와~ 이거 있다가 다 붙여서 올리는거야?' 라고... 하더군요. 누군가 붙이는 논문 발표했었으면 그사람 시키면 되겠네. 라고 맞장구를 칠 수 있을텐데... 싶어서 속으로 혼자 웃었습니다.;;
어디선가 사람들이 캥! 거! 루! 육! 포! 를 구해서 나눠먹고 있었다. 이걸 보고 귀국할때는 반드시 캥거루 육포를 사서 연구실에 뿌리기로 마음먹었다. (처음 계획은 호주에서 유명하다는 과자 'Tim-Tam'을 사갈 예정이었다)
오후 세션이 전부 끝나고는 banquet이 있었습니다. 어제 얻은 ticket덕분에 맛있는 추억을 남길 수 있으리라 기대했는데, 음식은 다들 예상하던 것 보다는 조금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저야 공짜밥이니 소화잘되는 호주소고기 스테이크를 신나게 먹었지만.
Invited speaker들에게도 우수논문상 상패(?)와 동일한 디자인의 기념패가 증정되었다. Invited speaker중 한분인 A모교수님은, "ISAAC는 invited speaker가 노래를 불러야 하는 전통이 있는데, 올해는 가라오케 기계가 (못빌렸답니다) 없어서 다행이다" 라고...
3번째날 invited speaker는 타잔!!!! (Tarjan) 입니다. 어떤 talk일지 사못 기대?
같이 숙박하는 B모박사님은 내일 발표해야하는데 아직 발표준비가 안됐다고 머리를 싸쥐고 고민중.
약간 밤하늘에 조예가 있는 이분은 남반구에 왔으니 마젤란과 southern cross (crux) 를 봐야 한다고 힘주어 주장하고, 나도 사실은 학회 끝나고 브리즈번에 있는 천문대에나 가보려고 생각하고 있던 차라, 의기투합해서 밖으로 나왔다. 그런데... 이 근처에서 가장 별 보기 좋은 어두운 곳은 바닷가인데, 바다쪽은 매우 어두워서 잘 보이지만 도시의 불빛때문에 남쪽 하늘과 서쪽 하늘의 별들은 볼 수 없었다. 하늘은 매우 맑아서 오리온자리 밑의 토끼자리의 별들도 매우 잘 보일 정도였지만..
그리고... 마젤란하고 crux가 어디있는지 알아야 말이지...;
=> 아마도 southern cross니까 남쪽에 있겠죠?
<= 그러게 말야...
결국 숙소로 돌아와서 인터넷으로 위치를 찾아본 결과, crux는 볼 수 있었지만, 마젤란은 보지 못했다. 매우 아쉽다.
아랫 사진은 숙소에서 본 Goldcoast 전경


태그 : 호주










덧글
JM 2008/12/23 01:11 # 삭제 답글
허걱, 타잔.. 기대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