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지출처: yes24
글제목을 일본어로 붙인 이유는 원서로 읽었기 때문이다.
올해 초에 시리즈 전체를 구입했지만, 미적미적거리다가 방학이 되서야(?) 마저 다 읽게 되었다.
당시 한권에 6천원 남짓해서 구입했었는데, 지금 사려면 환율덕분에 7천원을 넘게 줘야 한다. 한때 원/달러 환율이 930원대였으니, 10%가까이 오른 셈이다.
최근 발매되는 라노베치고는 (사실 최근이라기는 조금 어폐가 있는게, 1권이 나온게 2001년이다) 일러스트의 숫자라던가, 이야기 전개 식으로 보았을 때, 조금 윗 연령층 대상 작품인듯 하다.
지금까지 읽었던 라노베중 다섯손가락안에 들만한 작품이라고 본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 猫の地球儀에서 보여준 서술력은 이 작품에서도 건재하다.
안그래도 불행한 등장인물들을 더욱 더 불쌍하게 보이게 만드는 솜씨에는 소름이 돋을 지경이다.
이 작품의 배경은 미 공군의 주둔기지가 있는 한 시골마을이다. 주인공 아사바 나오유키는 여름방학 마지막날에 한번쯤 해보고싶었던, '밤중에 학교 수영장에 몰래 들어가서 혼자 수영하기'를 감행한다.
허나, 아무도 없어야 할 풀장에서 아사바는 의문의 소녀를만나게 된다. 그녀는 태어나서 줄곧 외국에서 살다가 최근 공군기지에 근무하는 오라버니를 따라 귀국하게 된 이리야 카나(여주인공)였다.
당연하지만 학기 첫날, 이리야는 아사바가 있는 반으로 편입이 되고, 아사바를 사이에 두고 아사바의 반 친구 스도우 아키호(home) vs 이리야 카나(away)의 경량급 최강자를 가리는 일생일대의 혈투가 시작된다.
종목은... 1시간 안에 남김없이 다 먹으면 공짜! 인 중화요리점 철인반점(鐵人屋)의 공포의 트라이에슬론, 철인라면, 철인만두, 철인덮밥. 이름하여 철!인!정!식! (어?)
굳이 분류하자면 등장인물의행동양식은 나름 현실적이다. 연모하는 남학생의 가방에 사랑의 편지를 넣으려다가 실수로 다른 남학생의 가방에 넣은 것을 들켰다고,한밤중에 몰래 목도를 들고 쳐들어와서 증거인멸...을 획책하는 키 140cm여학생이 나오는 모 소설 (나는 별 거부감 없이보았지만, 친구들중 한명은 이런 '억지설정'에 거부감이 든다고 피력함)보다는야...
지구를 구해야 하는 여학생과 그 옆에서 속수무책으로 바라볼수밖에 없었던 연인. 이라는 설정에서는 '최종병기 그녀'와 비슷하다.
태그 : 라이트노벨, 이리야의하늘UFO의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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