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메이션화 되어서 크게 센세이션을 일으킨 작품이다.
화자는 주인공(?)인 스즈미야 하루히에게 이리저리 휘둘리는 '쿈'이라는 고등학교 1학년 남학생.
'쿈'은 이야기를 풀어나가면서 주절주절주절주절... 대는 특성이 있어서 가끔 집어던지고 싶은 기분이 들었다.
가끔 번쩍이는 위트를 발견하게 되지만 나는 도저히 적응하기 힘들었다.
한국어판을 지르고 있는 친구가 있어서 원서는 더이상 지르지 않을듯.

책띠 뒤편에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 작가의 서평이-_- 있다.
표준어만을 배우고 제주도(까지는 아니고 경상도쯤?) 사투리를 사용하는 주요 등장인물이 나오는 소설을 읽는 외국인의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먼산) 책이다.
어디선가 읽기로는 주요 등장인물중 하나 (표지등장인물)인 늑대아가씨 호로의 말투는 옛날식 일본 사투리라는데, 우리말로 번역된 버전을 읽어본 일이 있어서 어느정도는 이해할 수 있었지만, 한계를 느낄수밖에 없었다.
(원서를 읽는다는 가정하에) 두 시리즈 모두, 일본어 능숙자가 아니라면 추천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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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굇수토끼 2008/05/17 23:38 # 답글
하루히 재밌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