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노벨] 늑대와 향신료 Book

향신료를 너무나 좋아해서, 후추향내를 맡고 정신없는 틈에 덫에 걸려 팔려나가는 비운의 늑대소녀 이야기 (어이x) 이다.

<그림 1: 늑대와 향신료 1권 표지, 출처: yes24>

1권 yes24링크

몇백년동안 한 마을에 머물러 그 마을의 밭을 돌보아주던 수확의 신, 현명한 늑대 호로는 세월이 지나면서 마을사람들이 자신을 홀대하기 시작하는 것에 화가나서 마침 마을에 들린 행상인의 마차에 숨어들어 마을을 탈출한다. 현명한 늑대는 자신을 구해준(?) 행상인 로렌스를 도와, 자신의 향기나는 똥을 이용하여 온 세상의 향신료 무역을 독점하는 대상인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그럴리없잖아!)

원판은 6권까지, 번역본은 3권까지 나와있다.
최근에는 애니메이션으로도 나온다고 한다. 카더라통신에 의하면 히로인격인 호로가 '졸라 모에캐릭' 이라고...

중세배경 환타지소설, 게임들은 보통 (특히 일본에서 건너온 것들에는) 용사님들이나 용사님들이 사는 세상의 경제적인 측면은 잘 다루지 않는다. '게임에 필요없는 부분'을 빼버린 결과이겠지만.

이 책에서는 상인이 서로 물건을 흥정하는 모습, 화폐의 가치상승/하락, 밀수(높은 관세를 피해서 이익을 얻는 행위), 유행하고 있는 상품을 이용해서 어떻게 한몫잡아볼까 생각하는 중세 상인들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나가고 있다.
물론 주인공은 몇백년동안 살아온 지혜로운 늑대를 데리고 있는 먼치킨이라서... 비교적 비사실적으로 온갖 난관을 돌파하지만(현실감을 떨어뜨리지만?) 그런게 이런 라이트노벨을 읽는 재미가 아닐까?


오랫만에 정신없이 읽어봤다.
책 빌려준 무뢰에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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