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1일. 육아

어른들 팔, 소파 등등을 곧잘 짚고 선다. 아직 밤수를 못끊어서, 자기전에 분유를 먹이는걸 다시 고려중이다.

248일 아빠! 육아

1.  어제는 씻기다가 아이를 떨어뜨릴뻔했다. 버둥거리다 떨어지는걸 발목을 낚아채서... 

2. 오늘 아침 침대에서 기고 있던 은정이가, 내가 방에 들어가더니 빵끗 웃으면서, "아빠!"  그동안 어ㅁ---ㅏ 만 하던 아이한테 자, 따라해봐, 아빠, ㅇㅏㅡ빠 하면서, 겉으로는 괜찮아 괜찮아 했지만, 이 순간을 너무너무 기다렸나보다.

리뷰: CppCon 2017: Matt Godbolt “What Has My Compiler Done for Me Lately? Unbolting the Compiler's Lid IT

https://www.youtube.com/watch?v=bSkpMdDe4g4

Compiler explorer (https://godbolt.org/) 만든 Matt Godbolt의 talk

컴파일러 익스플로러는 사이트 들어가서 써봤는데, 로컬에 다운받아서 실행가능한줄은 몰랐다. 톡에서 언급한것처럼 "내보내기 싫은 코드" 를 테스트하는데 좋을듯. 나도 써먹어야겠다.
또 배운건
  • clang이 생각보다 optimization을 잘해주는 부분이 있다는것
  • 최적화를 위해 ranged for같은 modern한 c++를 써라
  • 어셈 코드를 보는데는 -O3 보다는 -O2로 시작하는게 좋겠다. -O3으로 가니까 vector instruction들이 나와서 보기 힘들어지는 케이스가 있더라
  • 어림짐작하지 말고 직접 해봐라. 일부러 틀린건지 모르지만 연사도 틀리더라


248일 우리아이 효도중 미분류

나이드신 분들이 말하길, 우스갯소리겠지만, 태어나서 8개월때 쯤 아이들은 평생 할 효도를 다 한다고 하더라. 그 말대로 지금 우리 은정이는 정말 귀엽다. 하루에 똥을 여섯번 싸도, 이유식을 온 사방에 흩뿌려도, 자라 좀! 하는데 안자도, 귀엽다.
커가면서 이런저런 얼굴이 보인다. 4개월쯤에는 외삼촌 얼굴이 보였다가, 8개월 되가면서 가끔 엄마얼굴이 보인다. 그래도 아빠를 가장 많이 닮았다. 우리 엄마는 은정이 안아줄때마다 나 어렸을 때 나를 안고 있던 생각이 난다 하신다. 나는 가끔 자기 아빠를 닮은 내 오촌조카 수민이 얼굴이 보인다. 얼마 전에 미우새를 같이 보다가, 애기 엄마가 "토니안하고 귀가 똑 닮았다"는걸 발견했다. 그걸 인스타에 올렸더니 오래전에 외국사람과 결혼한, 한동안 연락이 끊겼던 토니안 광팬 애기엄마친구가 "좋아요" 누르고 갔다더라 ㅎㅎ
8개월 아기는 세상의 보물인것 같다. 자주자주 주변사람에게 보여서 행복바이러스를 퍼트려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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